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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지나 일반식을 시작한 아기, 간식은 뭘 주면 좋을까요?
부드럽고 시원한 과일 스무디는 아기에게는 부담 없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여름 간식이자 비타민, 수분, 에너지까지 채워주는 완벽한 영양 간식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12개월 이상 아기를 위한 부드럽고 안전한 과일 스무디 조합을 5가지 소개할게요. 꿀이나 설탕 없이도 충분히 달콤하고 건강하답니다. 😊
🍌 1. 바나나 + 배 + 플레인 요거트
✔️ 부드러운 질감 + 단맛 가득 + 변비 예방 조합
🧾 재료
- 잘 익은 바나나 1/2개
- 배 1/4개 (찐 후 식힘)
-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2큰술
✅ 포인트
- 요거트는 생후 12개월 이후 가능
- 배는 생보다는 익혀서 사용하는 것이 소화에 좋아요
🍎 2. 사과 + 당근 + 오트밀
✔️ 식이섬유 풍부 + 달콤한 과채 조합
🧾 재료
- 찐 사과 1/4개
- 찐 당근 1조각
- 불린 오트밀 1큰술
- 물 약간
✅ 포인트
- 당근은 12개월 이상부터는 소량 생으로도 가능하지만, 스무디엔 삶은 당근이 부드럽고 안전해요.
- 오트밀은 미리 불려서 넣으면 더 소화가 쉬워요.
🍓 3. 바나나 + 딸기 + 아보카도
✔️ 건강한 지방 + 달콤한 산미 조화
🧾 재료
- 잘 익은 바나나 1/3개
- 딸기 2~3알 (씨 제거 후 잘게 썰기)
- 아보카도 1/4개
✅ 포인트
- 아보카도는 12개월부터 소량 도입 가능
- 딸기 알레르기 이력이 있다면 사전 확인 필수!
🥭 4. 망고 + 바나나 + 두유
✔️ 달콤함 극대화! 아기도 엄마도 잘 먹는 조합
🧾 재료
- 잘 익은 망고 1/4개
- 바나나 1/3개
- 무가당 두유 2큰술
✅ 포인트
- 두유는 처음엔 1~2스푼으로 적응 후 양 조절
- 견과류 알레르기 없는 경우만 사용
🍇 5. 블루베리 + 사과 + 물
✔️ 비타민C + 항산화 성분 가득한 기본 조합
🧾 재료
- 블루베리 5~6알 (익혀서 식힌 것)
- 찐 사과 1조각
- 물 또는 사과즙 약간
✅ 포인트
- 블루베리는 질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으깨서 사용
- 씨 없는 블루베리만 사용해 주세요
📌 아기 스무디 만들기 전 주의할 점
- 1회 제공량은 100ml 이내로, 너무 많이 주지 않기
- 새로운 재료는 1가지씩, 3일 이상 관찰
- 시원하게는 OK, 차갑게는 NO – 냉장보관 후 실온에 잠시 두고 제공
- 꿀, 설탕, 껍질, 씨앗, 얼음은 절대 금지!
✅ 마무리
돌 이후 아기는 다양한 식감을 경험하며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과일 스무디는 즐겁고 영양도 좋은 간식이지만, 아이의 소화력과 반응에 맞춰 천천히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오늘은 아기에게 달콤하고 건강한 한 잔을 선물해보세요. 엄마표 스무디로 아이도 엄마도 함께 웃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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