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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새로운 음식을 먹고 피부에 반점이 생기거나 설사를 반복한다면 **식품 알레르기일지도 모른다는 걱정**, 한번쯤 해보셨죠?
하지만 모든 알레르기 반응이 **검사로 진단 가능한 것은 아니며**, 검사 시기도 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검사는 언제, 어떤 경우에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검사 종류별 차이점과 정확한 진단 방법까지 안내해드립니다.
식품 알레르기, 꼭 검사해야 하나요?
모든 음식 반응이 검사 대상은 아닙니다. 일시적인 소화 문제나 피부 트러블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 호전되기도 합니다.
❗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식품 알레르기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 같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반복적으로 두드러기, 설사, 구토 발생
- 음식 섭취 직후 기침, 숨가쁨, 입술 붓기 등 즉각적인 반응
- 중증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며 음식과 악화가 연관된 경우
- 가족력(부모, 형제)에 식품 알레르기 또는 아나필락시스 이력이 있는 경우
- 생후 4~12개월 사이 **고위험군 아기** (아토피 + 식품 노출 전)
출처: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AAAAI Clinical Guidelines (2024)
알레르기 검사는 언제부터 가능할까?
소아과에서는 보통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식품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단,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거나, **가족력이 뚜렷한 경우** 더 이른 진단도 가능합니다.
| 연령 | 검사 가능 여부 | 비고 |
|---|---|---|
| 0~6개월 | ❌ 일반적으로 비추천 | 위장 반응은 미성숙 소화기 때문일 수 있음 |
| 6~12개월 | ⚠ 고위험군은 가능 | 가족력 + 증상 동반 시 검사 고려 |
| 12개월 이후 | ✅ 추천 | 고형식 다수 경험 후 이상 반응이 반복될 때 |
식품 알레르기 검사 종류
1. 피부반응검사 (Skin Prick Test)
- 소량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 확인
- 10~15분 내로 결과 확인 가능
- 정확도는 높지만 12개월 미만 아기는 민감도 떨어질 수 있음
2. 특이 IgE 혈액검사
- 혈액을 채취해 특정 음식에 대한 IgE 항체 수치 확인
-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가 심한 아이에게 적합
-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부터 가능
3. 식품 유발 검사 (의료진 감독하에 시행)
- 의심되는 음식 소량을 실제로 먹여 반응 관찰
- 가장 확실하지만 전문의 병원에서만 시행 가능
- 중증 반응 가능성 높아 일반 가정에서는 금지
검사 전 체크해야 할 사항
- 최근 복용한 항히스타민제는 검사 정확도에 영향을 미침
- 검사 전 최소 3~5일간 항히스타민제 복용 중단 필요
- 검사 당일 공복 필요 없음
- 유발검사 예정 시 응급대처 가능한 병원에서만 진행
검사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검사 결과 양성(알레르기 있음)인 경우
- 해당 식품 완전 회피 또는 의료진 가이드에 따른 회피 기간 설정
- 가공식품 섭취 시 라벨 확인 필수
- 필요 시 에피네프린(에피펜) 처방 고려
✅ 검사 결과 음성인데 증상이 있다면?
- 위음성 가능성 존재 → 식품 유발 검사 권장
- 반복 노출 시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주기적 재검토** 필요
마무리하며
우리 아이의 식품 알레르기, 걱정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검사와 조기 대처가 필요합니다.
검사는 생후 6~12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며, 증상과 가족력, 식품 노출 상황을 함께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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