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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12개월)을 지난 아기, 이제 이유식을 넘어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경험하는 시기죠.
특히 과일은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아기에게 첫 간식으로 딱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모든 과일이 다 괜찮은 건 아니에요! 오늘은 돌 아기가 처음 시도하기 좋은 과일과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돌 아기가 먹기 좋은 과일 리스트
✅ 소화 부담 적고 알레르기 위험 낮은 과일
- 바나나 – 부드럽고 칼륨 풍부, 가장 첫 도입 과일로 추천
- 배 – 수분 많고 단맛 부드러워 위장에 부담 없음 (익혀도 OK)
- 사과 – 삶거나 찐 후 제공, 변비 예방에 도움
- 수박 – 씨 제거 후 작은 조각으로, 여름철 수분 보충에 탁월
- 멜론 – 부드럽고 수분 많은 과일, 소량부터 제공
※ 초기에는 부드럽고 자극 없는 과일부터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주의해야 할 과일
✅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높은 과일
- 딸기 – 산성 강하고 알레르기(구강 가려움, 발진) 가능성 있음
- 키위 – 단백질 분해 효소로 인해 입안 따끔함 유발할 수 있음
- 감귤류 (오렌지, 귤) – 산성 강해 설사, 발진 유발 가능
- 파인애플 – 산성+단백질 분해효소로 인해 위 자극 가능
✅ 이 과일들은 돌 이후에도 반드시 소량부터 도입하며, 알레르기 반응(설사, 구토, 입가 발진 등)을 2~3시간 관찰해야 합니다.
🍴 아기 과일 제공 방법 꿀팁
- 첫 도입은 ‘1가지 과일만’ – 혼합 금지, 반응 관찰 우선
- 부드럽게 으깨거나 작게 썰기 – 질식 위험 방지
- 껍질과 씨는 반드시 제거 – 소화불량과 질식 위험 줄이기
- 냉장 보관 후 실온에 5~10분 – 너무 차가운 과일은 복통 유발 가능
- 처음엔 1~2스푼, 점차 양 늘리기
TIP: 과일은 식사 직후보단 간식 시간에 따로 제공하면 소화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 돌 아기 과일 섭취 가이드 요약표
| 구분 | 설명 |
|---|---|
| 좋은 과일 | 바나나, 배, 사과(찐 것), 수박, 멜론 |
| 주의 과일 | 딸기, 키위, 오렌지, 파인애플 |
| 제공 방법 | 작게 썰기, 으깨기, 1종류씩 소량 제공 |
| 관찰 항목 | 발진, 구토, 설사, 가려움 등 알레르기 반응 |
✅ 결론: 과일은 천천히, 부드럽게, 안전하게!
돌이 지난 아기에게 과일은 좋은 간식이자 다양한 맛을 배우는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모든 과일이 아기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과일부터 시작하고 알레르기, 소화반응을 꼼꼼히 관찰해 주세요.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엄마 아빠의 따뜻한 관심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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